작은 해안 도시였던 케언즈는 현재 전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휴양지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대보초), 데인트리 열대우림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게 한 지역에서 두 곳이 나란히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세계의 유산입니다. 이러한 자연적인 환경은 케언즈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케언즈는 주변을 관광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며, 각 곳곳마다 볼거리가 있고 역사를 엿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유산에 선정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서 수 만 가지의 열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으며, 데인트리 열대우림 에서는 경이로운 자연경관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언즈는 젊은이들, 그리고 항상 젊은이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직접 와서 따뜻한 주민들,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느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다음 휴양지로 가장 이상적인 곳이 될 것입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바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영국 BBC 선정<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50곳>중 2위로 선정된 이곳은 198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호주 북동해안을 따라 발달한 산호초는 우주에서 보이는 유일한 생명체라고 일컬어질 만큼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원초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바닷속은 전 세계의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합니다. 5,000여 종의 해양생물들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초록거북이도 볼 수 있습니다.
'퀸즈랜드' 호주 북동연안을 따라 450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열대습윤삼림지대, 퀸즈랜드 열대 우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 우림으로 198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희귀 생물을 포함하여 멸종위기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마치 살아있는 고대 자연사 박물관을 연상케 합니다. 이 곳은 영화<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영감을 얻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게다가 1800년대 후반 건설되어 애서턴 고원의 광산에서 화물을 실어 나르던 열차인 쿠란다 관광열차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케언즈 하이랜드' 케언즈에서 서쪽으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해발 700m 고원 위에 위치한 케언즈 하이랜드에 도착하면,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하이랜드 특유의 매력과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파로넬라 파크'
마법의 장소이자 꿈의 장소로 불리는 파로넬라 파크입니다. 스페인에서 호주로 이주를 온 호세 파로넬라가 아내 마가리타를 위해 만든 열대 우림 정원입니다. 이 때문일까 이곳에서는 유난히 연인들의 결혼식과 함께 프로포즈가 많은 곳입니다. 성과 작은 폭포 그리고 분수의 어울림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보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어 계단과 난간, 벤치에선 푸른 이끼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호주인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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